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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 출신 프리랜서 프론트엔드 개발자 in Japan

이번에 나의 첫 태블릿을 구입하기로 결정하였다. 평소 작업은 맥북으로 하고 일상에서는 아이폰을 많이 쓰고 있어서 태블릿의 필요성을 못 느꼈었는데 이제 서브 단말기가 필요하구나 싶었다. 눈이 많이 안 좋아져서 안과를 다니는데 화면들을 아예 안 볼 수는 없고 폰의 작은 화면을 보는 것보다 큰 화면을 보는 것이 낫기에 아이폰으로 하던 일들을 아이패드와 나눠서 분산시키고 싶다. 디자인을 프린트하여 메모를 적으며 설계를 하였었는데 종이 절감도 하고 집에서 일하다 보니 종이가 물에 번져버리는 참극을 피하고 싶다. 컴퓨터 상에서 메모를 하여 작업도 가능하지만 타이핑이나 마우스를 사용하는 것보다 손으로 쓱쓱 적고 지우면서 작업을 하고 싶다. 디자인하고 싶은 부분이 있는데 디자인 전문이 아니다 보니 마우스로 간단한 디자..

직장인일 때는 매월 급여에서 까여가는 연금, 의료보험, 주민세 등은 애써 못 본 척하며 내 돈이 아니려니란 생각으로 대했었는데 지금은 못 본 척해서도 안되고 모르는 척해서도 안 되는 존재임을 프리랜서가 돼서야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개인사업자로서 독립하고 얼마 간은 수입이 적었기에 남편의 직장보험에 부양가족 자격으로 들어가 있었다. 그러다 부양가족 조건에 들어가는 수입을 넘어서게 되었고 부양가족에서 빠져나와 일본에서는 두 번째로 개인 사회보험에 다시 가입하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회사와 우리 부부간의 착각으로 원래 6월에 가입했어야 했던 것들을 9월과 12월에 가입하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6월부터 지불했어야 하는 연금 6개월치가 한꺼번에 청구가 된 것이다..!! 나는 수입이 전혀 없던 달도 있었고 수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