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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자영업자 (3)
문과 출신 프리랜서 프론트엔드 개발자 in Japan
직장인일 때는 매월 급여에서 까여가는 연금, 의료보험, 주민세 등은 애써 못 본 척하며 내 돈이 아니려니란 생각으로 대했었는데 지금은 못 본 척해서도 안되고 모르는 척해서도 안 되는 존재임을 프리랜서가 돼서야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개인사업자로서 독립하고 얼마 간은 수입이 적었기에 남편의 직장보험에 부양가족 자격으로 들어가 있었다. 그러다 부양가족 조건에 들어가는 수입을 넘어서게 되었고 부양가족에서 빠져나와 일본에서는 두 번째로 개인 사회보험에 다시 가입하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회사와 우리 부부간의 착각으로 원래 6월에 가입했어야 했던 것들을 9월과 12월에 가입하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6월부터 지불했어야 하는 연금 6개월치가 한꺼번에 청구가 된 것이다..!! 나는 수입이 전혀 없던 달도 있었고 수입..
다음 날 바로 테스트업해줬으면 한다는 안건을 덥썩 물고 밤샘하고 컨텐츠 추가가 잦은 안건의 업데이트를 제출하고 나니 클라이언트와의 연락이 뚝 끊겨버렸다. 연락이 오는 경우가 새로운 안건을 의뢰할 때, 제출한 페이지에 대한 수정 요구가 있을 때, 청구서 요청을 할 때 3가지 정도인데 수정 요구가 없다는 건 무사히 공개가 되었다는 의미일 것이라 안심하지만(제일 아래 협력업체가 되다보니 공개 유무까지 연락을 안준다..청구서 써달라고 하면 공개가 된 걸로) 해놓은 일들이 있는데 거기에 대한 계산이 안이루어지면 이번 달은 수입이 없는 것이니 난감하다.(프리랜서의 비애) 이러니 여러가지 수입원을 걸쳐놔야 하는데 현재 주거래하는 회사가 한 곳이고 본업 이외에 가족들 케어도 함께 해야하는 입장이다보니 욕심이 나도 욕심..
제작, 수정, 가사로 바쁜 매일을 지내다보니 내가 주체가 되어 진행하고 싶은 일들이 우선 순위에서 밀려간다. 티스토리도 거기에 해당한다. 좀 더 젊었으면 체력이라도 됐겠지, 좀 더 시간이 흐르면 아이들 케어를 안해도 되서 온전히 나에 집중할 수 있겠지...지금은?? 지금은 무리하면 정말 몸이 힘들어서 여유가 날 땐 짬짬이 휴식을 취하는 게 최선이었다! 하고 싶은 건 정말 많은데, 왜 좀 더 어렸을 땐 이렇게 하고 싶은 것들이 많지 않았을까? 5년만 앞당기고 싶지만! 5년간 겪은 것이 있어서 지금의 내가 존재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또 어쩔 수 없네. 받아들인다. 티스토리엔 게을렀는데 트위터는 멘션이 몇천개가 넘어가고~ 아무래도 심혈을 기울여서 콘텐츠를 작성하느냐, 그냥 지금 당장의 기분을 슥슥 적고 바로 ..